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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거대한 눈치게임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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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3-13T15:14:58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3-13T15:14:58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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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AI의 문장 생성 메커니즘은 스마트폰 자동 완성 기능의 초고도화 버전과 같습니다. 거대한 눈치게임의 연속이죠. 방대한 학습 데이터 속에서 가장 빈번하게 함께 사용된 단어들, 즉 확률적으로 가장 그럴싸한 조합을 찾아 문장을 뱉어내는 방식입니다.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, 이 ‘확률’이라는 녀석입니다. 그 방대한 데이터의 바다에서 ‘시각장애인’에 관한 자료는 과연 몇 방울이나 될까요? 설령 존재한다 한들, 그 몇 방울의 데이...</summary>
			<category term="글"/>	</entry><entry>
		<title>[맹스토리] 케이블카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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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3-08T14:40:55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3-08T14:53:15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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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1990년. 내가 이 학교로 전학을 온 해였고, 나는 고작 초등학교 3학년 꼬맹이였다. 시험 기간이었다. 학교 뒤편에 솟아 있는 야트막한 산, 우리는 그곳을 ‘보행산’이라 불렀다.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보행 수업 때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내리던 곳이라 붙은, 우리끼리의 애칭 같은 이름이었다. 그날 나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5학년, 6학년 형들을 따라 그 산에 올랐다. 시험공부를 하겠다는 맹랑한 포부와 함께. 저녁 6시 반...</summary>
			<category term="맹스토리"/>	</entry><entry>
		<title>[초단편] 농담(濃淡)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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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2-21T19:47:07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2-21T19:56:24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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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‘또롱.’ 오후의 나른한 공기를 찢는 놋쇠 방울 소리. 내 아틀리에의 유일한 방문객 알림이자, 십중팔구는 길을 잘못 든 등산객이나 택배기사를 위한 소음이었다. 붓질을 멈추고 찌뿌둥한 허리를 펴며 고개를 들었다. 문틈으로 하얀 지팡이가 먼저, 공간을 탐색하듯 조심스럽게 들어왔다. 뒤이어 나타난 것은 지팡이의 주인인 한 남자. 아, 그 남자. 동네를 오가며 몇 번 마주쳤던. 앞을 못 보면서도 길을 찾는 데는 GPS라도 달린 듯...</summary>
			<category term="초단편"/>	</entry><entry>
		<title>[맹스토리] 라면 샤워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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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2-13T14:39:51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2-13T14:40:55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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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맹학교 기숙사의 주말은 그야말로 ‘해방’ 그 자체였다. 토요일 오전 수업마저 끝난 오후, 우리에게 주어진 1.5일의 시간은 단순한 휴일이 아닌, 황금보다 귀한 자유의 시간이었다. 지겨운 자습 시간도, 귀찮은 점호도 없는 이 시간. 10시 취침이라는 규칙은 여전히 존재했지만, 그 어둠 속을 유령처럼, 아니 닌자처럼 소리 없이 누비는 스릴이야말로 기숙사 생활의 백미였다. 초등학생이었던 병칠에게 그날은 결전의 날이었다. 목표...</summary>
			<category term="맹스토리"/>	</entry><entry>
		<title>[초단편] 퀀텀의 아이들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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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2-07T12:41:33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2-07T12:55:35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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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“위잉? 위잉?” 지하 실험실은 거대한 짐승의 숨소리 같은 기계음으로 가득했다. 투명한 원통 안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입자들이 빛의 속도로 회전하며 신비로운 궤적을 그리고 있었고, 그 열기를 식히기 위해 수십 대의 냉각 팬이 비명을 지르듯 돌아갔다. 한은철 박사는 땀에 젖은 이마를 닦을 새도 없이 모니터 위로 쏟아지는 데이터를 눈으로 쫓았다. 양자 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이 실험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열쇠였다. ...</summary>
			<category term="초단편"/>	</entry><entry>
		<title>[맹스토리] 개선장군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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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2-01T06:45:19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2-01T06:46:40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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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* 이 이야기의 등장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. 그날따라 헌수의 발걸음은 구름 위를 걷는 듯 가벼웠다. 몇 달간 공들인 프로젝트가 대박을 터뜨리며 두둑해진 주머니 덕분이었다. 헌수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여자친구 정이의 손을 꽉 잡았다. &quot;정이, 오늘 오빠가 풀코스로 쏜다! 제일 맛있는 갈비집으로.&quot; 헌수의 자신감 넘치는 외침에 정이는 웃으며 그를 따랐다. 맛집에 도착하니 고소한 갈비찜 냄새가 두 사람을 반겼...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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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[맹스토리] 라면 대첩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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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1-31T04:56:45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1-31T04:56:45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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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* &quot;자, 본격적으로 썰을 풀기 전에... 밑줄 쫙! 여기에 나오는 모든 이름은 작가의 텅장과 연약한 심장을 지키기 위해 지어낸 가명입니다. (실존 인물에게 &#039;너 맞지?&#039; 하고 묻는 순간, 당신은 이 이야기의 빌런이 됩니다.)&quot; 때는 바야흐로 1980년대, 아직은 모든 것이 조금은 부족하고 그래서 더 애틋했던 시절. 구수한 발냄새와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공존하던 맹학교 기숙사에 작은 영웅이 등장했으니, 그의 이름은 희...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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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센스리더 앱 프레임워크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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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1-25T02:16:17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1-25T02:16:17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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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시작은 단순했다. 코로나 시국, 방구석에서 애니메이션을 배경음악 삼아 끄적거리던 장난감 프로그램이 그 시작이었다. 혼자만 가지고 놀기 아까웠고, 프로그램을 고칠 때마다 &quot;패치 받으세요, 덮어쓰세요&quot; 공지하는 게 귀찮아 일을 벌였다. 기왕 하는 거 조회수도 남기고 추천, 비추천도 박히면 재밌겠다 싶었다. 그렇게 탄생한 것이 센스리더 8.1의 &quot;앱 프레임워크&quot;다. 필요한 기능은 모으고, 없는 건 만들어 채웠다. 격리된 시간...</summary>
			<category term="일기"/>	</entry><entry>
		<title>내 눈에 엘이디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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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1-20T18:58:09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1-25T02:33:12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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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밝은 대낮에 세상이 좀 어둡게 보이는 건 괜찮다. 내 눈, 이제 AS 기간도 한참 지난 구형 모델이니까. 감가상각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. 진짜 문제는 밤이다.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홀로그램처럼 강림하시는 &#039;그 빛&#039; 때문이다. 처음엔 귀신인 줄 알았다. 때는 바야흐로 중2병보다 무서운 진짜 중학생 시절. 캄캄한 방에 누워있는데, 오른쪽 눈가에 스멀스멀 피어오르던 하얀 빛 덩어리. 공포영화 주인공처럼 이불을 머리끝까지...</summary>
			<category term="일기"/>	</entry><entry>
		<title>AI와 로봇이 만났을 때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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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1-17T04:27:15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1-17T04:27:15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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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AI라는 강력한 두뇌와 로봇이라는 완벽한 신체가 만났을 때, 우리는 놀라운 미래를 꿈꿉니다. 하지만 그 두뇌가 아직 세상을 100% 이해하지 못할 때, 혹은 데이터 하나를 잘못 해석했을 때, 상상도 못 할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. * Gemini가 작성하였습니다. --- ### 1. 코믹한 실수들 (일상 속의 시트콤) 사소한 오해나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벌어지는, 웃어넘길 수 있는 실수들입니다. * **요리사 로봇의 과도한 직역** * &quot;달...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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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[초단편] 알잖아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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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1-17T02:52:33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1-17T22:26:31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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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“이제 그만 만나.” “왜?” “알잖아.” 커다란 물음표가 머리를 스치듯 지나가더니, 무거운 철덩이처럼 가슴으로 곤두박질쳤다. “그래… 잘 가.” 남아 있던 숨이 가슴을 찌르듯 빠져나갔고, 그녀는 말없이 발걸음을 돌렸다.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멀어져 가는 발자국 소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, 나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. 텅 빈 고요만이 우웅거리며 버겁게 온몸을 짓누르고 있었다. ‘RRR’ 주머니 속 휴대폰이 울렸다. 천천...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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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귀에 코팅하기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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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6-01-03T10:44:12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6-01-03T10:44:12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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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안경에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으로 시력을 보호하는 것처럼, 하루 종일 기계 음성에 혹사당하는 나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&#039;하이컷&#039; 코팅법을 시도하고 있다. 코딩법이 아닙니다~~ ^^ 하이컷이란 쉽게 말해 고음을 잘라내는 것으로, 아날로그 믹서를 이용해 초고음 영역(보통 10kHz 이상)의 주파수를 이퀄라이저로 낮추는 것이다. 스피커보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, 컴퓨터 음성이나 음악 소리를 듣기가 점점...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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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반갑다. Rust REPL!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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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5-07-16T19:03:45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5-07-16T19:03:45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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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나를 지겹게 하는 것들...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 -&gt;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 -&gt;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 -&gt;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 -&gt;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 -&gt;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 -&gt;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 -&gt; 수정 -&gt; 컴파일 -&gt; 실행 -&gt; 확인................ 새로 배우는 Rust라는 언어도 하필 컴파일 언어... 시작 부터 지겨울 수는 없지. 나의 말: Rust용...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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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맹인 개발자 자리에 없는 것들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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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5-05-15T02:13:08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5-05-15T02:13:08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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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/author>
		<summary type="text">1. 모니터. 있어도 거의 꺼져있고, 주로 가방 바침대로 쓰인다. 2. 마우스. 존재 자체가 걸리적거림. 그들의 마우스는 주로 다른 사람이 더 많이 쓴다. 3. 필기구. notepad.exe 면 다 됨. 4. 종이책. 성경책 한 권이 점자책으로 라면박스 두 개 부피라는걸 아시는지... 전자책 만세! 그리고 . . . 5. 일자리.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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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점심 메뉴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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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published>2024-12-09T13:11:00+09:00</published>
		<updated>2024-12-09T13:54:55+09:00</updat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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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summary type="text">오늘의 도시락 메뉴 그림파일을 인공지능에게 던저주었더니 알려주는 점심 메뉴 춘천 떡갈비와 새우깡 ____ 실제 메뉴는 춘천 닭갈비와 새우까스</summary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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